수상 경력이 있는 독립 영화창작자로 서사 영화의 작가, 감독, 촬영감독으로서 10년이 훨씬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여러 외국영화제에서 선보였으며, 그의 단편영화 중 하나인 ‘Sensitive’(2002)는 쇼타임 라티노 필름메이커 쇼케이스에서 대상을 받았다. 현재 뉴욕시 헌터 칼리지의 영화 미디어 학부에서 시네마토그래피, 편집, 시나리오, 영화 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브루클린 뉴욕시립대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뉴욕 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화 [거울 속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등을 연출하였으며 『필름메이커의 눈』 『영화학개론』 『필름메이커의 렌즈』 등을 번역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학과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