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지향적인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실패에 더 열광해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교육자가 되고자 작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왕가의아이들전통숲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자 크고 작은 실패에 함께 울고 웃어 주는 여섯 살 아들의 엄마로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실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제주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새로운 기쁨을 알아가고 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책을 보는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기에선 네 안에 따뜻한 바람이 불 거야』, 그린 책으로는 『미움받을 용기』, 『나는 떨리는 별』, 『이제 진짜 제니』, 『도서관을 훔친 아이』, 『율리의 바이올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