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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프랜시스 크릭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프랜시스 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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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Crick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프랜시스 크릭은 런던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자기기뢰, 음향기회 등 군사 분야 연구에 종사했다. 종전 뒤 생명 활동의 물리적 기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947년 케임브리지대학으로 옮겨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아싿. 1949년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X선을 사용하여 나선상단백질 분자 구조를 연구하던 중 제임스 왓슨과 모리스 윌킨스와 협력하여, 1953년 「네이처」에 'DNA의 구조를 제안한다'는 유명한 문구로 시작되는 DNA의 이중나선 구조에 관한 논문을 게재, 생명공학 혁명의 첫 장을 열었다.

이 연구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재확인됨으로써, 1962년 왓슨·윌킨스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발견으로 크릭은 현대 생물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화론의 다윈과 유전법칙의 발견자 그레고어 멘델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세포 내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 정보와 해독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여 분자생물학의 선구자로 명성을 떨쳤다.

1977년 케임브리지에서 미국의 솔크생물학 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만년을 보냈다. 이 시기에도 뇌 또는 의식의 문제를 집중 연구하고, 지구 생명체의 외계 도래설 같은 파격적인 주장으로 과학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노벨상 수상 후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한 왓슨과 달리 크릭은 초심을 잃지 않고 과학 연구에 매진하여 지금까지도 과학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놀라운 가설』, 『분자와 인간』, 『생명 그 자체』등이 있다.

역 : 김명남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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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 수상,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경험 수집가의 여행』 『비커밍』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면역에 관하여』 『틀리지 않는 법』 『지상 최대의 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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