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 아르플뢰르 지방에서 태어난 아르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미지와 인물 크로키를 좋아했다. 응용 예술 공부를 마치고 스물다섯 살부터, 언론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일을 했다. 지금은 파리에 살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코딱지』, 『복면 쓴 개』, 『방귀』 등이 있다.
프랑스 세인트 위르술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다.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DEA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하드 여전사가 되어』『세계의 인구』『세계경제사』『호모 이코노미쿠스』『자연 현상과 재난』『세계식량 위기』『라루스 바다백과』『라루스 동물백과』『아메리카』『불평등한 어린 시절』『구름 속 키다리 집』『책은 내 친구야』『꿈을 꾸는 아이』, 『아프리카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