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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하건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하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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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건예 선생님은 <교육> 멘토입니다.
교직 20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로 서울시 면동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관계 맺기와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교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하건예 선생님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교사로서, 엄마로서 ‘1인 2역’을 하며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열심히 살았지만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았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여선생님들이 그러하듯이 두 아이를 키우며 휴직 한번 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큰 수술을 받게 되어 삶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고, 학교를 잠시 쉬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학교와 집, 집과 학교를 돌던 쳇바퀴 같은 삶을 멈춘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도, 부모도, 교사도 모두가 행복하지 못한 교육에 대한 반성을 했고, ‘교육의 본질’, ‘진정한 교육’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교사, 교육전문가로 성장하다』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사가 <교육전문가>로 성장하면 아이도, 부모도, 교사도 모두가 행복해지고, 교사가 수업과 학급경영, 학부모와의 상담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엮었습니다. 다음 책은 『교사 반성문』(가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건예 선생님은 독서, 토론, 논술 교육으로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상>을,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영어 페스티발대회에서 아이들 영어 뮤지컬 공연을 무대에 올려 <교육장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휘봉 초등학교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3년 동안 운영을 하며 ‘행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무엇보다 독서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책벌레 선생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면동 초등학교에서는 교사 동아리 <밑줄독서모임>에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고 교육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매일 매일 교육전문가로 성장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