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을 위해 시작한 하브루타가 지금은 저를 위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저에게는 가장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평범한 세 자녀와 같이 철들고 있는 엄마입니다. 묵묵히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과, 민서(12살), 민재(10살), 민규(5살)와 함께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미술 전공을 살려 아이들과 다양한 하브루타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세 아이의 엄마로 다양한 이웃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자칭 ‘슈퍼우먼’입니다. 금호도서관에서 8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왔고, 금북초등학교 하브루타 1기로 어느새 하브루타 엄마 선생님을 햇수로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 혜정(16살), 시형(15살), 시훈(12살)이와 함께 하브루타를 할 수 있음에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20kg의 배낭을 메고 남미로 뜨고 싶다’라고 답하고 싶은 자칭 ‘윤 엄마’다. 세아와 수아의 엄마로 열심히 밥 해주고 놀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청소는 게을러서 패스). 매일 ‘오늘은 좋은 엄마였나’ 자문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두 아이와 함께 오늘도 질문하고 대화하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토목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에 다니다 지금은 하브루타에 매진하며 강의와 수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 이제 엄마의 마음까지 이해해 주는 16살 큰딸 다연이와 사춘기로 접어들고 있는 12살 작은 딸 미경이와 함께 울고 웃고, 인생을 배워가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