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페이지 뷰 5천만 건, 방문자 9백만 명을 자랑하는 온라인 미디어 타비라보(TABILABO)의 대표이사다. 현재 피 끓는 30대. 어린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유학 갔다가 일 년 만에 고등학교 전 과정을 이수, 졸업하고 창업했다. 9·11 테러 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닌 경험을 안고 일본으로 귀국했고, 외국계 금융회사를 거쳐 미군 기지의 IT 프로젝트에 엔지니어로 참여하기도 했다. 컴퓨터 회사인 델(Dell)에 입사한 뒤에 법인 영업부 최고 세일즈맨 자리에 올랐으나 큰 병을 얻어 일을 그만두었다. 이 일을 계기로 21세부터 23세까지 2년 동안은 휴직 상태에서 전 세계 25개국의 히피 커뮤니티를 둘러봤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최연소 비즈니스 매니저로 활발히 활동했다. 퇴직 후에는 규슈 (九州) 미야자키현(宮崎?)에서 소셜 비즈니스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도쿄로 거점을 옮겼고 2014년 2월 22일, 타비라보를 설립했다. 타비라보는 현재 30대를 중심으로 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인기 미디어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