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 산림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1977년부터 국제자연보호협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특히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절멸 위기 동물에 대한 논픽션으로 유명하다. 『열다섯 살의 용기』로 전미도서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로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과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을, 『문버드』로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과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을,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로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과 플로라 스티글리츠 스트라우스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안녕, 꼬마 개미』 『우리도 거기 있었어요!』 『우리 세상이기도 해요!』 등을 썼다.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손도끼』, 『바람의 딸 샤바누』,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정상에 오르기 3미터 전』, 『손도끼를 든 아이』, 『로베르토』,『내 사랑 옐러』,『감나무 아래서』, 『워 호스』 등이 있습니다.
사회학자.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등을 썼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태어나 가난한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과학자가 되는 것 말고 다른 꿈을 꿔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개종’한 후 사회학과에 들어가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유학을 준비하다가 “떠나라”는 명령을 듣고 한동안 국제단체에서 일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때 자본의 전 지구화에 의해 소외받은 이들의 고통을 목격하며 이를 인권의 언어로 증언하는 일에 몰두했다. 말하지 못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 기록하고 나누며 사회를 구축하는 역량에 대한 방법론으로서의 페다고지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