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윤석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윤석언
관심작가 알림신청
Soctt Yoon
1991년, 스물셋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27년이란 세월을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지내고 있다. 24시간을 누워 지내다시피 해야 하고, 음식을 먹는 것도 기본적인 생리적 문제의 해결도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야 가능하며, 약해진 심장 탓에 저혈압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것이 매일의 일상이다. 하지만 매 순간을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려 애쓰고 쉬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시간을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자신을 돌보는 손길, 일상의 작디작은 일들 속에서 경험한 하늘의 은총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다. 눈동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특수 스티커를 부착한 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응시하며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눈으로 입력하는 더디고 고된 작업이었다. 비록 성대 한쪽이 마비되어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지만, 이 작은 소리의 글을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하시리라 바라고 믿는다. 미국 메릴랜드주 콜럼비아시에 자리잡은 한 요양원에서 지내며, 온라인으로 목회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 책의 1부를 썼다.

저 : 박수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수민
관심작가 알림신청
윤석언의 친구. 한국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선교단체 사역자로 일했다. 막 결혼해 가정을 꾸린 1998년, 사도행전에 기록된 복음 전파의 역사를 읽으며 큰 은혜를 받아 평신도 선교사로 헌신하여 폴란드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세 아이를 낳아 키웠다. 주중에는 한국 무역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자비량 선교사로 현지 젊은이들과 예배하고 있다. 미국 월드미션대학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밟던 중 윤석언 형제를 알게 되어 그와 이메일로 교제하며 서로를 격려해왔고, 그 우정 어린 동행의 기록을 이 책의 2부에서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