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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근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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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책만 써주던‘을’작가. 우리 시대, 새로운 글쟁이로 일어설 무모한 도전자. 이웃에 살며 불타는 최부잣집 사랑채를 직접 목격한 꼬마가 쉰 살이 되어 인생의 화두이자 승부수로 삼은 테마 경주최부자 !! 그로부터 4년여, 최염 선생을 모시고 경주최부잣집의 모든 것을 파 헤쳐 21세기 대한민국의 혼을 깨운다. 그는 ‘을’로 살기 싫어 이 책을 쓰게 된 사람이다. 여러 정치인과 경 제인들의 인생을 대필해주며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그 래서 누구보다 ‘을’의 아픔을 뿌리 깊게 인식한 그가 거꾸로 갑 중 의 갑인 경주최부자를 선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다. ‘갑은 갑다울 때 비로소 진정한 갑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다.’
최부잣집에 관해서라면 숟가락이 몇 개였는지까지 들여다보겠다며 치열하게 매달린 그의 최부잣집에 대한 집념은 최부자정신이야말로 갑질로 얼룩진 우리 사회를 개선할 대안이라 믿은 결과다. 조금이라 도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그의 염원을 이 책 속에서 느낄 수 있 다면 당신 역시 새로운 경주최부자, 새로운 바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