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번역가.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졸업 후 1년간 회사에 다니다가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다. 어느 여름, 일본 자취방에서 문득 일본어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 분투 끝에 번역가로 정착했다. 집과 카페에 틀어박혀 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번역이 천직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언제나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며 센스 있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자막, 잡지와 사설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강아지와 나의 10가지 약속』,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기름 혁명』 등이 있다.
198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5년부터 일본에 살고 있다. 와세다대학교 국제커뮤니케이션 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로나 시대 일본 여행사에서 근무한 경험담으로 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콜센터의 말』을 펴냈다.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와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공저), 『걸스 인 도쿄』(공저)를 썼다.
어릴 때부터 일본 문화가 좋아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일본어과를 선택했다. 입학 후 일본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많이 했다. 일본 드라마 보기를 좋아하고, 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소녀감성 순두부의 다락방’을 운영 중이며 일본여행, 일본 드라마, 일상생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한 번뿐인 청춘을 더 반짝반짝 빛내기 위해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자 한다.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 졸업 일본 ‘통역안내사’ 자격증 보유 현재 일본 기업에서 신문/잡지 기사 번역 업무를 하며 일본어 학습, 일본 생활 블로그 운영 중 저서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1 30일 완성』,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 T N3 30일 완성』 , 에세이집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공저), 『걸스 인 도쿄』(공저),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