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별명은 울보입니다. 지금도 이따금 TV 광고를 보면서 울곤 합니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과 캐나다를 떠돌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야금야금 파먹으며 책을 만들고 번역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 《헨쇼 선생님께》 《알에서 나온 할머니》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개는 왜 우리를 사랑할까》 《내 작은 친구 머핀》 《우리 친구 할래?》 《엄마는 힘이 세다》 《아기 고양이 파슬리》 《혼자 버스를 타고》 등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자랐으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두 아이, 애완동물 몇 마리와 함께 넓은 뜰이 있는 아담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좀비펫》 시리즈와 《수호천사 빌리(BILLY ANGEL)》《용감한 고양이 범블(BUMBLE THE BRAVE KITTEN)》 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놀이처럼 즐겁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영국 서식스에서 산업 디자이너, 어린이 책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여 줄 좋은 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사랑해 언제나 너를 사랑해』, 『책은 내 친구야』, 『난 우리 집이 정말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