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 협의회는 20년전인 1998년 11월 당시 사랑의 교회의 담임목사이셨던 옥한흠 목사님과 통합 덕수교회 손인웅 목사님, 기장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님, 고신 창원한빛교회 윤희구 목사님 등이 중심이 되어 21세기를 맞는 한국교회가 교단의 벽을 넘어 연합하고, 교회를 위임받은 목회자들이 먼저 변화되고 갱신하며, 우리사회를 제대로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공유하여 조직하였습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998년과 2004년에 발표한 ‘크리스천의 교회활동과 신앙생활 분석’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 <한국기독교목회자 협의회> <(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생활에 관한 총체적 분석 보고서입니다.
한국 근현대사를 몸소 겪으며 살아온 한국 기독교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앞으로 펼쳐가야 할 기독교인의 역할을 발견함은 물론, 타종교인 및 비종교인과의 분석을 통해 안팎에서 본 한국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객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