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세포학·유전학 연구소 소장이자 진화생물학 교수. 1959년부터 은여우 가축화 실험에 참여했고, 현재는 연구소 팀원들과 함께 은여우, 밍크, 수달, 회색쥐 등을 대상으로 가축화 초기에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를 연구하고 있다.
루이빌 대학 생물학 교수. 동물의 사회적 행동 진화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행동생태학자이다. 전 세계 100여 곳 이상의 대학에서 강연을 했고, 진화와 행동에 관한 150여 개 이상의 논문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이타심 방정식』,『제퍼슨 씨와 거대 무스』,『동물행동의 원리』,『동물들 간의 협력』등이 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송골매를 찾아서』, 『헤이트: 우리는 증오를 팝니다』, 『마음챙김의 배신』, 『푸코의 예술철학』, 『에든버러』, 『자전소설 쓰는 법』,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은여우 길들이기』, 『인간은 개를 모른다』, 『자유의지』, 『번영과 풍요의 윤리학』, 『플랫랜드』, 『카뮈, 침묵하지 않는 삶』, 『비트겐슈타인 가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