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로 부르심에 순종한 그는 젊은 날의 꿈을 모두 접고 캘리포니아에서 한의학(S.B.U)에 심취하여 한의사가 되었고 Van Nuys에 소재한 U.M.C 병원에서 환자 치료에 전념하던 중 PCA교단의 “The Way Church”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았으며, 현재 탄자니아 메세라니 마사이부족 마을에서 아내 한신덕 선교사와 함께 교회 개척과 유치원, 청소년 기술학교, 보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선교사는 한국의 공직자(K.M.A)로 근무하던 시절 미국에 유학하여 국제 경영학(M.B.A)과 박사과정(Ph.D)을 수료했으며, 공직에서 퇴직한 후에는 캐나다 기업체인 NORTEL 관련 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마사이족의 생활을 자세히 소개한 ≪그들은 누구인가?≫가 있으며 슬하의 자녀로는 출가하여 미 연방정부 장애자 평가기관의 매니져로 일하고 있는 딸 사라와 사위 김신호, 뉴져지주의 아틀랜틱시의 통신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 요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