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탈리아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국립 페루지아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현재 이탈리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글자 줍는 개미』, 『요렇게 조렇게 변해라, 얍』, 『마리아 몬테소리』, 『로자 룩셈부르크』, 『역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 73』등이 있다.
혼자 잘 자던 아기가 어느 순간 ‘엄마 없이는 못 자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선물 받은 장난감부터 컵, 비타민, 킥보드까지 매일 가장 좋아하는 물건과 함께 자려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인가 봅니다. 언제쯤 열까지 세고 혼자 잘 수 있을지 기다리면서 동시에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오지 않았으면 하는 두 가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티나의 양말>, <티나와 구름 솜사탕>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담이 곰이 학교 가자> 시리즈, <아이스크림 더 주세요>, <그림 같은 하루> 등이 있습니다. www.okayt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