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들이 남긴 유산기의 발굴과 번역에 힘쓰는 한편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가 간직하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시와 소설로 써나가고 있다. 우주는 원자가 아닌 스토리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뮤리엘 러카이저의 말에 동의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간 『한글+한자 문화』에 [삼국지 명구선]을 연재한 바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고전 번역서 『그리운 청산도』(한국학술정보, 2006), 북한산인문기행집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부크크, 2018), 시집 『이별이 길면 그리움도 깊다』(부크크, 2018)가 있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현해당의 인문기행]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