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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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정혁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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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의 <가 보지 못한 길(The Road Not Taken)>을 좋아한다. 이 시를 읽을 때마다 삶을 생각한다. “나는 한 길을 택했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고.
《한겨레》 기자이다. 《한겨레》 자매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 편집장이다. 20대엔 작가가 되고 싶었고, 30대엔 기자가 됐다. 사회부 경찰기자 시절, 같이 일했던 기자이자 소설가인 김훈의 맛깔나는 글을 보고 글쓰기에 절망했다.
지은 책으로는 《유일한 이야기》 《경영의 신 1, 2, 3》 《맞수 기업 열전》 《유한킴벌리 이야기》 등 10여 권이 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정혁준 기자의 문장 강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혁준과 미래작가들’cafe.daum.net/junef을 운영하며, 은퇴하면 헌책방을 차리는 게 꿈이다.

저 : 정윤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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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미국에서 1년 동안 살았다. 그때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친하지 않은 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웃어 주는 걸 보고 상냥함을 배웠다.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다 넘어진 나에게 “괜찮아?”라고 물어봐 준 친구에게 친절함을 배웠다. 셰익스피어 소설을 어려워하는 나를 위해 쉬운 책으로 따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따뜻함을 배웠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살피곤 한다. 이 책을 아빠와 함께 만든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오로지 한 학생을 위해 수업을 해 준 선생님처럼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 고민을 들어 주면서 누군가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