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명상가이자 경영컨설턴트. 오랫동안 불교 가르침을 공부하고 선 수행과 위빠사나 명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세계를 돌며 자신이 배운 것을 강의했다. 지금은 현대인들이 각자 업무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휴식의 원리를 전하고자 뮌헨마음챙김센터Center for Mindfulness Munchen, 마음챙김경영네트워크Netzwerk Achtsame Wirtschaft, 현대윤리네트워크Netzwerk Ethik heute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국제 특허 법인에 취직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다 출판 번역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순간을 기록하다 for me』, 『막스 빌 대 얀 치홀트: 타이포그래피 논쟁』, 『1517 종교개혁』, 『굿바이 가족 트라우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