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동산문화재과의 학예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가장 큰 무덤인 '황남대총'의 유물을 정리했고, 경주 남산을 조사하여 석탑 발굴과 복원, 도록 발간에 참여했다. 고대 도시 유적 발굴 전문가이지만 현장에서 겪은 재미난 고고학 이야기와 신라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책을 썼다.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흙바닥에 손가락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린 책으로는 『그레이트 피플』 『EBS 철학 학교』 『EBS 초등 인성 학교』 『올빼미 시간탐험대』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