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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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정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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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연구원. 신문방송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직업을 가진 이래로 항상 데이터와 씨름 중이며, 혹시라도 데이터에만 함몰되어 그것들을 둘러싼 외연의 의미를 놓치지 않을까 항상 고민 중이다. 길거리나 소셜미디어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은밀하게 관찰하는 일을 좋아하고, 제법 괜찮은 남편이자 아빠로 늙어가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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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현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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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사람들의 말과 글로 이루어진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이야기를 좋아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세상의 변화상을 전하는 《트렌드 노트》 시리즈에 필자로 참여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여름부터 광화문에 있는 회사에 다녔다. 토요일도 근무하는 주6일제, ‘칼퇴’라는 말조차 없었다. 당연히 저녁을 먹고 야근하고, 선택지는 대중교통으로 퇴근하느냐 택시 타고 퇴근하느냐 정도였다. 주5일제가 시행되고 나서도 주말 근무는 당연했다.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을 뿐. 토요일에 출근하느냐, 일요일에 출근하느냐. 결혼하고 아이 낳고 말 그대로 아이를 들쳐업고 일을 했다. 2010년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노트북이 비교적 가벼워져서 들고 다닐 수 있었고, 주말 출근에 불편한 의사를 표현하는 후배들이 생겼다. 주말 근무를 하면 적어도 미안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야근을 하더라도 집에서 할 수 있었다.

2010년대 중반, ‘불금’이라는 말이 생겼다. 금요일 야근은 모두의 분노를 샀다. 점심은 혼자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후배들이 생겼다. 2010년대 말, 주 52시간제 시행, 야근은 법으로 금지되었다. 내가 속한 조직이 플렉시블 워킹을 시작했고 예상치 못하게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나의 근무 시간은 20년 동안 점차 줄어들었다, 회사에 머무는 시간은 그보다 더 많이 줄어들었다. 일의 범위는 점차 더 늘었고, 일에 대한 애정은 그보다 더 많이 커졌다.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겠다는 나의 의지 때문이 아니다. 불편을 말로 표현한 사람들, 이건 아니지 않냐고 문제제기한 사람들, 이렇게 다르게 해보는 건 어떠냐는 제안을 용감하게 해준 사람들 덕분이다. 세상은 변한다, 설령 내가 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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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신수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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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연구원. 심리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눈앞에 놓인 프로젝트를 마감하다 보니 어느덧 소셜빅데이터 분석 9년차. 늘 변화하고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는 소셜미디어 때문에 자주 무지렁이의 기분에 처하고, 덕분에 조금은 신선하게 살고 있다고 믿는다.

저 : 염한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염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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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연구원. 경영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TV 보기를 즐기는 동시에, 그 안에서 트렌드를 읽는 데에도 능하다. 예의 바른 직장인으로 일하다가도, 술자리에서는 예능감을 발휘하는 인재다. 호기심이 많고 도전을 즐기는, 진정한 리더형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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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예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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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연구원. Peace and Conflict Studies, Global Poverty Practice, 문화인류학, 어쩌다 보니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만 공부했다. 소수점 세 번째 자리까지 다루는 시청률 분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민족지 연구로 석사논문을 썼다. 데이터와 이야기의 교차점에서 만나는 일상의 새로운 발견에는 항상 흥미를 느낀다. 함께, 즐겁게, 씩씩하게 사는 일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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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효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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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연구원. 국어국문학, 영상예술학, 국제학, 정책미디어학을 거치며 자유로운 영혼과 직장인의 경계에서 방황했다. 현재, 방황을 접고 직장인답게 책상을 꾸미는 데 몰두하고 있다. 이건 불가능하다고 가장 먼저, 가장 큰소리로 외치지만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해내는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