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나며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엄마가 되고 나서는 모든 엄마들의 겪는 삶의 희로애락을 체험했습니다.행복하기도 때로는 아프기도 한 여정을 통해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하는 엄마 CEO입니다. 주어진 삶에 충실했을 뿐인데 바쁨이 일상이 되어 운동마저 사치라 느껴지던 어느 날, 100일간의 3km 달리기를 통해 내게 주어진 역할을 내려놓고 나 자신으로 온전히 돌아간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전업주부이든 워킹맘이든 육아와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