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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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강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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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오래 전부터 산골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가치관을 아이들을 키우는 삶 속에서 조금이나마 실천해 보려고 애쓰고 있다. 학교 안 가고 시골에서 함께 일하고 공부했던 아이들과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꿈꾸는 씨앗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고, 이 시대 청년들이 좋은 책들을 찾아 읽으며 삶의 길 찾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농사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를 썼다. 번역한 책으로는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다』 『무지개다리 너머』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도시에서 명상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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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레그 다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레그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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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에머슨 대학에서 오이리트미 기초 교육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 오이리트미 교육 훈련을 마쳤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미국 등의 발도르프 학교에서 수년간 오이리트미를 가르쳤다. 캘리포니아 주의 새크라멘토에 있는 루돌프 슈타이너 대학(Rudolf Steiner College)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었다. 오이리트미에 관한 전문서 《Leaving Room for the Angels: Eurythmy and the Art of Teaching》, 《Color and Gesture: The Inner Life of Color》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가 처음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이 바로 이 《요정 팁토스와 친구들의 모험(The Tales of Tiptoes Lightly)》이다. 이후 지금까지 ‘요정 팁토스’ 시리즈는 《The Festival of Stones》, 《Big-Stamp Tow-Toes the Barefoot Giant》, 《The Cricket and the Shepherd Boy》 등 21권에 이른다. 요정 팁토스 이야기는 미국의 모내드녹 발도르프 학교(Monadnock Waldorf School)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하던 중에 떠오른 것이 그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이야기는 카멜리아 발도르프 학교(Camellia Waldorf School)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