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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한순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한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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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경기도 가평군 읍내리에서 마흔 넘은 부모님에게서 막내로 태어났다. 육이오 전쟁으로 집안의 버팀목인 오빠와 이별하고, 살림이 어려운 어머니의 짐을 덜고자 열일곱에 결혼해 스물다섯밖에 되지 않는 나이에 네 아이를 낳았다. 지금은 딸(김정숙, 배재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과 아들(김동훈,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교수), 두 남매만 남아 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십 년 넘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믿음의 삶을 살고 있다. 이 글은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되지 않는 내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여든이 넘어 엄마로서 살아온 삶을 책『엄마의 삶이라는 것』으로 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