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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코바야시 타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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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ji Kobayashi,こばやし たきじ,小林 多喜二
20세기 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 작가. 아끼따 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에 홋까이도오로 이주, 백부의 빵 공장 일을 도우며 통학했다. 졸업 후 홋까이도오 척식은행에 다니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1920년대 중반부터 하야마 요시끼, 막심 고리끼 등을 읽으며 프롤레타리아 작가로서 자각을 지니게 된다. 1928년, 사회주의 이론가인 쿠라하라 코레히또를 만나 그의 예술론에 크게 영향받았으며, 그해 『1928년 3월 15일』을 내놓으며 세상에 알려진다. 1929년에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게 가공선』을 발표하는데, 먼 바다를 떠도는 거대한 배를 무대로 자본주의의 착취 구조를 드러내고 노동자의 자각과 투쟁을 역동적으로 그려내어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읽힌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수준을 사상의 영역으로까지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일본 근대문학에도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밖에 『부재지주』 『공장세포』 『당 생활자』 등의 소설과 다수의 산문을 집필했다. 일본공산당에 대한 혹독한 탄압이 계속되면서 지하조직으로 옮겨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집필과 헌신적 활동을 계속하다 1933년 2월에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 끝에 사망한다. 경찰 당국은 사인을 정확히 규명하기를 거부했을 뿐 아니라 2차대전 종전 후에도 그의 작품들을 금서 취급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박해받았다.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노동 현실이 척박해지면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게 가공선』이 다시 인기를 끌며 새로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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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황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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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奉模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같은 대학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연구과정과 간사이대학 대학원 박사전기, 박사후기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이었다. 스미토모재단 외국인 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에서 교육부 박사 후 과정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와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주요한 연구 분야는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과 한일비교문학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고바야시 다키지 『게잡이 공선』의 성립」,「고바야시 다키지 『게잡이 공선』의 복자(伏字)」,「현월 『그늘의 집』-욕망과 폭력」,「고바야시 다키지의 『방설림』과 최서해의 『홍염』 비교연구」 등이, 저서로는 2012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서지적 연구』(2011)와 『재일한국인 문학 연구』(2011), 『현월 문학 연구』(2016),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 연구』(2018) 등이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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