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캐나다로 이주하여 캐나다 연방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캐나다 현지에서 많은 이민자와 유학생을 상담하며 그들의 최대 고민이 영어 과목임을 알게 되고 그 요구와 필요에 맞는 학습 가이드북을 기획했다. 또한 아동문학가로서 문학사상사 장편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조선일보 주니어 보드기자 활동 후 현재는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삐죽 삐죽 요리사 아저씨』 『우리 할아버지 텃밭에서는』 『주제 탐구 학습과 놀이』, 『양육 솔루션 아이의 심리편, 행동편』가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할아버지 짱』이 있다.

캐나다 연방 정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남편인 피터와 함께 11년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있는 퀸스 대학교에서 국제 학생들을 위한 토플 준비반과 스피킹 클래스의 강사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유학생 및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