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퍼이자 예술 산업 분야의 1인 기업가이다. 현재 네덜란드 왕립예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영상 분야의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며 영화 타이틀 제작부터 각종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을 좋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벌이곤 하는데, 아이디어는 너무 많지만 시간이 늘 턱없이 모자라 고민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To Don’t 리스트] 앱을 개발하고 이 책을 출간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