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로 영화 데뷔를 했으나 별로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이후 김성수 감독의 <런 어웨이>,<지상만가> 등도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하는 바람에 이병헌은 TV로 되돌아가 드라마에만 전념했다. 그 후 99년 어깨와 얼굴에 들어갔던 힘을 완전히 빼고 순진무구한 선생님 역으로 출연한 <내 마음의 풍금>으로 비로소 흥행 대열에 오르게 된다.

[필모그래피]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1995)|주연배우
런어웨이 (1995)(1995)|주연배우
아마게돈 (1995)(1995)|주연배우
그들만의 세상(1996)|주연배우
지상만가(1997)|주연배우
내마음의 풍금(1998)|주연배우
해피 투게더(TV)(1999)|주연배우
번지 점프를 하다(2000)|주연배우
공동경비구역 JSA(2000)|이수혁
마리 이야기(2001)|주연배우
중독(2002)|대진
쓰리
몬스터(2004)|인기 영화감독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최수현
달콤한 인생(2005)|선우
그 해 여름(2005)|윤석영
히어로(2007)|강민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박창이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2009)|주연배우
아이리스 (TV)(2009)|주연배우

학예회에서 연극을 하며 처음 배우를 꿈 꾼 13살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남자 유연석. 시간이 날 때면 사진을 찍으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기도 하고, 가구를 만들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기도 한다. 연기를 사랑하고 평생 배우로 살아가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그런 유연석이 자신의 사진과 글을 엮었다. 처음 전하는 이야기와 마음을 온전하게 그의 첫 책 〈드림〉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한 인연으로 또 다른 꿈을 꾼다.
아프리카에서 만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꿈에 물을 주고 예쁘게 키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