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울산광역시 강정에서 태어났다. 1987년 무크지 [지평], 1988년 [민족과 지역]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2008년 계간 [海洋과 文學]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경남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시집 『남동해역』(공저), 『빛나는 고난』, 『아직도 나는 직선이 아름답다』, 『말희의 사랑』, 『민달팽이의 노래』, 함께 쓴 동인시집 『어디서 왔는지 모를』 등이 있고, 평론집 『고래詩, 생명의 은유』, 『지역문학, 그 날것의 미학』 등이 있다.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작가회의, 한국해양문학가협회의 회원으로, [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민학교 국어 교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