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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지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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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는 루게릭병에 관한 걸 쓰려고 했으나 아는 지식도 없고 제가 경험한 것을 쓰더라도 10쪽 분량도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책을 채우기에는 제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제가 병을 느꼈을 당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당시 상황을 정리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생한 병의 진행과정과 제 과거, 그리고 에피소드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재활은 어떤 선생님과 어떻게 진행했는지를 제 병원생활과 같이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 치유과정을 적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적었지만 약간의 재미를 더하고자 소위 말하는 ‘뻥카’도 썼습니다. 이 책이 루게릭병 환우 여러분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