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발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발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baalaa
‘발라’는 힌디어로 ‘어린 여자아이’라는 뜻입니다.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행복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봄이면 냉이 꽃이 만발하고 거름 냄새가 코를 큼큼하게 만드는 시골에서 태어났어요. 학교 가는 길에 거미줄에 맺혀있는 반짝이는 이슬을 보고, 어떻게 하면 그 모습 그대로 보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느라 지각도 많이 했고요. 자두 맛 사탕처럼 발갛고 동그란 해를 보며 달콤함을 느끼던 어린아이였어요. 어린 시절에 누리던 감성들이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나이가 든 지금도 가끔씩 솟아나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따뜻한 온기로 가득한 빵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그림을 그릴 때마다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함을 가득 담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저의 바람이에요.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소중했던 기억들을 늘 마음에 품을 수 있기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발라의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