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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리 루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리 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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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Ruti
마리 루티는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학부 과정을, 프랑스 파리7대학교에서 심리분석 이론으로 석사 과정(DEA)을 수료했다. 이어서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비교문학 전공으로 2000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4년 동안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 젠더, 섹슈얼리티 연구 프로그램의 부소장으로 지내며, 학부생들에게 사랑과 성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는 토론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과 철학, 심리학, 여성학, 대중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혼의 재발명(Reinventing the Soul: Post humanist Theory and Psychic Life)』, 『약한 것들의 세계(A World of Fragile Things: Psychoanalysis and the Art of Living)』, 『사랑의 호출(The Summons of Love)』,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The Age of Scientific Sexism)』, 『남근선망과 내 안의 나쁜 감정들(Penis envy and Other Bad Feelings)』, 『하버드 사랑학 수업(The Case for Falling in Lov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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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정소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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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어로 했던 첫 마디는 “아이 돈트 스피크 잉글리쉬”였다. 그렇게 영어와의 애증 관계는 아홉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시작되었다. 이민 초기 시절에는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름(‘소-맹’)에다 영어도 잘 못해 짓궂은 비웃음과 놀림, 왕따까지 당했다. 소외감을 비롯해 여러 나쁜 감정으로 상한 마음을 위로해 준 것은 소설과 글쓰기였다. 그래서 다른 동양인 이민자 자식과 달리 영문학 전공으로 토론토대학에 입학했다. 그때 비판이론 수업 교수로 루티를 처음 만났다. 루티를 통해 만난 페미니즘, 심리분석학, 문화평론, 실존주의 아이디어들은 정체성 혼란으로 힘들어하던 나를 일으켜 주었다. 졸업 후 한국의 극지연구소 국제사무국에서 2년 동안 일했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가 되고자 영국 유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