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i Greenberg
현재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에서 근대 유럽의 역사와 지성사,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디어들 간의 교차점, 정치 제도의 구축, 세계와 유럽의 교호 작용, 종교 사상이 그의 중심적인 연구 주제다. 그의 첫 번째 저작인 『바이마르의 세기: 독일 망명자들과 냉전의 이데올로기적 토대』(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 2014)는 바이마르공화국에서 교육을 받은 영향력 있는 독일의 정치 이론가 5명이 냉전 시대 이데올로기의 형성에 참여하기까지, 그들의 지적제도적정치적 여정을 추적한 연구서로 2016년 유럽연구위원회의 도서상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세계 정치의 변화―나치즘의 부상, 냉전의 전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의 유럽 탈식민지화 과정―가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사이의 오랜 종교적 적대감을 종식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연구한 두 번째 저작 『폭력의 시대의 종교적 다원주의: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적대에서 평화로 1885-1965』(가제)를 준비 중에 있다. 『바이마르의 세기: 독일 망명자들과 냉전의 이데올로기적 토대』는 중국어독일어히브리어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