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밀턴케인즈의 개방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습니다. 고에너지 핵물리학을 연구하면서, 어린이가 물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1986년에는 템플턴 UK 프로젝트상을 받았으며, 물리학과 과학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영국훈장(OBE)을 받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저서 가운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담론을 엮은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이 있습니다.
어린이책은 물론 잡지와 카툰, 문구와 기업 광고에 멋지고 예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이 담긴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어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 『문뽀는 살림왕』 그린 그림으로는 『엄마 이젠 우리 울지 마요!』, 『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키 작은 게 어때서!』, 『시리아의 눈물』, 『우리 집에 미래 로봇이 왔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