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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소은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소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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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출판사에서 꾸부정하게 지내다가 돌연 퇴사 선언을 했다.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하며 기자의 글쓰기를 지도해왔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닭 두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유기농 채소를 기르며 살았다. 그 집 마루에서 고양이와 닭이 서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구경하며 에세이 《어색하지 않게 사랑을 말하는 방법》을 써 나갔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여성 전용 글쓰기 수업인 소글워크숍을 대뜸 시작해버린 것이라고 여긴다. 2020년 봄이 끝날 무렵에는 남프랑스로 이주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거주하는 이들과 매주 이메일로 강의안과 첨삭지를 주고받으며 온라인 소글워크숍을 이어가는 중이다. ‘조심스럽고 경계가 있는 성격이지만 대뜸 사람의 마음을 여는 재주가 있다’라고 친구가 말해주어서 자신 있게 여기에 쓴다. 최근에 가장 반한 말은 이것이다. “사람은 변한다. 변하려는 사람을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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