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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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현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사진 : 박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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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의 부재 이후 사라지는 것들 또 지나면 과거가 되어버리는 모든 순간을 수집한다. 누군가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지는 것들, 그것들이 사라지기 전에 또 과거가 되어버리기 전에 온전히 발하는 그 형상들을 담는다. 사진집『GLORIOUS』(그리고 갤러리)를 출간했으며『서울의 목욕탕』(6699press)에 사진으로 참여하였다. a-park.format.com

공저 : 김영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공저 : 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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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에 있는 작은 동네서점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서점 호황기의 끝자락을 서점 창고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며 보냈고, 2000년대 이후 서점 불황기에는 서점 바깥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보냈다. 서점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r 발음과 『이방인』의 세계에서 읽고 떠들고 헤맸다. 내 삶이 어느 요절한 불란서 시인의 삶처럼 굳세고 강렬하기를 소망했지만, 졸업 후 공연기획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했다. 매일 보도자료를 썼고 포스터와 소책자를 만들었으며, 이따금 소책자 등을 서울에 있는 몇몇 독립서점에 배포하며 뿌듯해했다. 고향을 떠난 지 구 년 만에 속초에 돌아와 아버지의 서점을 잇고 있다. 1956년에 개점한 서점을 지금의 시간에 이식하고자 발버둥치지만, 녹슨 세월 앞에서 자주 고개를 떨군다. 다시 고개를 들면 수만 권의 책들이 일제히 바라보고 있다. 육십일 년된 서점의 이 년차 서점 사람으로 주 육십오 시간을 서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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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 최윤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공저 : 최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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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속초에서 태어났다. 200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밴드 스트레칭져니에서 기타와 보컬로 활동, 한대수 트리뷰트 앨범 [물 좀 주소]를 기획, 제작했다. 2013년 미국 메인(Maine) 주에 위치한 The Landing Boatbuilding & Design School을 졸업한 후 속초로 돌아와 현재 칠성조선소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