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힐칼리지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서퍽대학교에서 범죄 및 사법학 석사를 취득한 프리랜서 작가, 편집자 겸 연구원이다. 8년간 출판계에서 편집 업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현재는 지역 경찰서에서 범죄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여가 시간에는 요리와 여행, 19세기 식민지풍 집을 수리하기를 즐긴다. 매사추세츠주 브록턴에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이후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서 출판학을 공부한 뒤 현재는 전문 번역가와 편집 기획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금은 제주 중산간의 작은 마을로 이주하여 프리랜서 번역가와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미래의 컴패션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너프』, 『고비를 찾아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어둠 속을 걷는 법』 등이 있다.
2004년부터 하트퍼드신학교에서 신약 그리스어를 가르치고 있다. 4세기경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학파 신학자 디디무스가 그리스어로 쓴, 〈욥기〉에 관한 초기 그리스도교 해설을 집중적으로 다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해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야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목사로 안수받은 뒤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