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과 프랑스어가 전공인 완전 비전공자 출신 한국어 교사. 일 년에 책 백 권 읽기가 목표인 노력하는 독서가. 블로그 ‘이집트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살아남기’ 운영. 여름 기온 40도를 훌쩍 넘는 룩소르 관광호텔전문대학 투어가이드학부에서 재직했다. 아랍 이름은 아말, 희망이다.
국문학과 중문학을 복수 전공한 그녀는 졸업 후 진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KOICA 봉사단원에 지원했다. ‘안 해본 일 해보기 리스트’ 를 만들고 지우느라 그녀는 언제나 바쁨 모드.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의 도시 포트사이드유스센터에서 재직했다. 아랍 이름은 베스마, 미소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