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성공적인 투자를 해온 최고의 트레이더. 세계 투자 대회인 ‘로빈스 선물 트레이딩 월드컵(Robbins World Cup Championship in Future Trading)’에서 12개월 만에 1만 달러를 110만 달러로 불리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자가 되었다. 그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10년 후에는 그의 딸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같은 대회에서 17세의 나이에 우승을 거머쥐며 또 다른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그는 ‘래리 윌리엄스 백만 달러 챌린지’를 성
공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21회에 걸친 강연 중간에 실제로 매매를 진행해서 총 125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를 번 것이다. 이외에도 주요 투자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식투자를 배우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강의와 책을 통해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다.
《퓨처스(Futures)》지 선정 제1회 선물 고수상(Doctor of Futures Award), 오메가 평생 공로상(Omega Research Lifetime Achievement Award), 올해의 세계 트레이더상(Traders International 2005 Trader of the Year) 등을 포함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시장은 2002년 10월 6일을 ‘래리 윌리엄스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CNBC와 폭스 뉴스에 출연했고 직접 인터뷰와 인용문 등을 통해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포춘》 등 수많은 언론 매체에 소개되었다. 전미선물협회(National Futures Association) 이사로 활동했으며, 몬태나주 상원의원에 두 번 출마했다. 국내 번역 출간된 저서로는 『장단기 투자의 비밀(Long-Term Secrets to Short-Term Trading)』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