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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요셉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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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목사는 9년째 위기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가정의 해체와 붕괴로 거리로 나온 아이들에게 따뜻한 ‘복음밥’을 먹이고자 날마다 거리로 나간다. 그의 하루는 어둠이 내린 늦은 밤부터 시작된다. 밤마다 울려대는 휴대폰 벨소리는 마치 어미 새를 기다리는 새끼 새처럼 절박하다. 거리의 뒷골목에서, 경찰서에서, 병원에서 그를 찾는 아우성에 그는 매번 갈등한다. “오늘은 몸이 안 좋다고 할까? 지방에 설교하러 왔다고 할까?” 늘 고민하지만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지금 가고 있어.”
그렇게 그는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오늘도 거리로 나선다. 예수님이 자신의 삶에 찾아오신 것처럼, 위기 청소년 한 명이라도 잃지 않으려는 목자의 심정으로 오늘도 밤거리를 달려간다. 이 책은 그가 위기 청소년들과 거리에서 몸소 겪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때론 거칠고 투박한 표현들이 장년층 성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복음의 메시지는 살아 펄떡인다. 이 책이 목자 되신 하나님의 품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모든 양떼들에게 뜨거운 한 그릇의 복음밥이 되길 바란다.
이요셉 목사는 고신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우리들교회 부교역자로 섬겼다. 지금은 위기의 다음세대들을 선교하는 ‘양떼 커뮤니티’ 대표로, 비신자들과 함께 예배하며 전교인 선교사를 지향하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들과 가정 해체 청소년들을 위한 ‘양떼 홈’의 지도 목사이며, ‘Street School 거리학교’(기독교 위기 청소년 대안학교)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디아스포라와 유학생들을 위한 유스 코스타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