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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12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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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새벽이 시작되는 시간, 12시의 감성을 사랑합니다.
걸어오며 부딪힌 상처의 발걸음과 소소한 행복으로 이루어진 평범한 사람입니다.
상처가 곧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글의 힘과 치유력을 믿습니다.
이 책의 은은하고 잔잔한 문장들이 많은 발길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