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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영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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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연합뉴스 공채로 입사해 국회, 청와대 출입 기자를 거쳐 한국 기자로는 처음으로 3개월여 간 구 소련을 일주하며 페레스트로이카의 현장을 취재했다. 뉴스전문채널 YTN의 창립준비 요원에 선발돼 방송으로 무대를 옮겼다. 프레스센터 장학생으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진학해 수석 졸업한 이후 스포츠, 사회, 편성, 문화 등 취재부서의 책임자로 한국형 24시간 뉴스채널 체제의 기틀을 닦았으며 특화뉴스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뉴스에 빠져 20여 년 동안 허우적대면서 “산다는 것”에 대한 원초적 고민을 하다 캐나다로 연수를 떠났다. 이후 기러기생활을 하며 서울과 밴쿠버를 오가다 캐나다에서 이메일로 사표를 제출하고 밴쿠버에 정착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그는 대학 1학년 때 부활절 새벽기도를 다녀오시던 어머니를 사고로 잃은 후 배신감을 느껴 하나님을 등졌다. 캐나다 대자연 가운데서 자유를 만끽하던 어느 새벽 “네 신발을 벗으라!”는 콜링을 받고 충격을 받아 한동안 다시 삶의 본질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회심하여 본격적으로 ‘신의 학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미국 글로벌대학교(Global Univ.)에서 성경신학을, 캐나다 트리니티대학교(TWU) VIEW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전공하고 귀국 후 총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사가 됐다.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회원으로 제주도에서 크리스천 쉘터를 운영하며 제주총회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크리스천 라이프> 신문에 고정으로 칼럼을 쓰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적 삶을 실천, 전파하고 있다. 캐나다 한인 신문에 시와 수필이 당선됐으며, 논문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고찰”, “기독교적 관점으로 본 4대강 개발의 문제”, “뉴스전문채널과 공중파 뉴스의 내용 비교 분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