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ril Pedrosa
1972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부터 만화가가 되리라고 결심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와 「헤라클레스」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링 서커스Ring Circus』 시리즈를, 2006년에 『외로운 마음들Les cœurs solitaires』을 펴내면서 만화가로 자리를 잡고, 2007년 『세 개의 그림자Trois ombres』 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에시엘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보르헤스, 가르시아 마르케스, 톨킨 같은 문학가들에게 받은 영향과 애니메이션 경력이 섞여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2011년 펴낸 최근작 『포르투갈Portugal』은 『르 푸앵』지 만화상, 프나크 서점 만화상, 황금 셰리프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