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미술해부학 박사.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교대 미술과 교수, 한서대학교 부설 얼굴연구소장을 역임했다. 7년간 의과대학에서 닦은 인체해부학 공부를 바탕으로 「인체 표면계측학」을 완성하여, 세계인류 속에 차지하는 한국인의 형질과 문화의 한국성에 대하여 계량적으로 연구하여, 한국인의 정의를 「형질 다양성」에서 찾고, 한국문화의 정의를 「양식 다양성」에서 찾고, 한국의 미래를 「가치 다양성」에서 찾는다. 고려 말 천문학자 류방택 표준영정과 국립 한국 뇌 연구원 상징조형물을 비롯한 「전통 초상화법」과 「복원 조각」 분야의 작품 외에, 「동양화 읽는 법」, 「한국인의 얼굴」, 「미인」 등 15권의 저서와, 「우주부종 측정 장치」등 발명, 독창회 등, 문과,이과,예술 전 방면에 걸쳐 왕성한 호기심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