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직장암 3기 진단을 받고 28번의 방사선치료와 경구항암제 복용 그리고 수술과 8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였다. 그는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암이라는 큰 산을 만났지만, 그 산에 좌절하지 않고 그 산을 정복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지금도 지속적인 치료의 과정을 겪고 있지만 암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암을 이겨 내려 한다. 이 책은 암을 이겨 내는 과정 속에서 그가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려고 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광주소망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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