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점에서 만난 기모노의 패턴에 반해 그 무늬를 자르기 위해 독학으로 페이퍼 커팅을 시작했다. 2011년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2015년에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파리 컬렉션 및 카츠라 유미 브라이덜 하우스 본점 50주년 기념쇼를 위한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다이마루 마츠오카야 백화점의 기프트 메인 비주얼에 발탁되었다. 저서로 『입체로 만드는 아름다운 페이퍼 커팅』(일본문예사)이 있다.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출판 기획자로 일하며 동시에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빵 만들 때 곤란해지면 읽는 책』, 『제과의 기본』, 『집안에 행복을 들이다』 등이 있다. 실용 및 자기계발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일본 도서를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