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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키스 해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키스 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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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Haring
1958년 미국 펜실베이나 주 레딩 시에서 태어난 키스 헤링은 어린 나이에 이미 자신의 남다른 미술적 재능을 자각한다. 1978년 뉴욕으로 올라와 School of Visual Arts에 다니던 그는 디즈니 만화들, 그리고 피에르 알레친스키나 쟝 드뷔페같은 원초주의 작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단순한 외곽선으로 표현하는 자신의 스타일을 형성해 갔다. 당시 펑크와 뉴웨이브가 주도하던 도시문화에 경도된 그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브레이크 댄서로 이루어진 힙합씬에 합류했고, 이후 자신의 작품에 뉴욕의 거리문화를 담아낸다.

열정이 가득한 뉴욕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뉴욕의 거리와 슬럼가에서 창작활동을 했다. 이탈리아 기호학자이자 철학자인 움베르토 에코의 영향을 받아 언어의 해석과 의미 사이의 관계를 작품 속에 풀어 내고자 했으며, 이것은 그만의 구상적인 언어 기호인 하트, 아기, 개 등의 다양한 실루엣의 조합으로 구상화 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링의 매혹적인 작품들은 1980년대 뉴욕을 풍미했던 펑크나 힙합, 브레이크 댄스 등과 같은 대중예술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해링은 대중 계몽을 위한 예술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경찰의 감시를 피해 지하철에서까지 그림을 그렸다. 해링의 작품 속에는 생과 사, 사랑과 전쟁 등 인간사의 필수적인 주제들과 현대인의 삶 속 고통과 비극적 사건들을 아이들의 그림 같이 밝은 색채와 깜찍한 형체로 그렸다.

역 : 호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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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n ,본명:최수진
「클래지콰이」로 유명한 가수. 본명은 최수진이며 1979년 7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이후로 줄곧 순수문학에 꿈을 갖고 있었으나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내 불법 중창 서클활동을 계기로 노래로 방향선회.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대의명분 삼아 스무 살 이후에는 정말로 노래만 하러 다녔다.

덕분에 휴학과 복학을 되풀이하며 연세대 심리학과를 7년 만에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 「클래지콰이」의 객원 보컬로서 가수 데뷔. 일렉트로니카와 디제이 파티 속에서 5년을 지내왔지만 어쿠스틱 음악에 대한 열정 또한 줄곧 가슴속에 품어왔으며, 세상이 변해도 사람을 흔드는 것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임을 굳게 믿고 있다.

‘휴일 최소 열두 시간 이상 수면’을 자존심처럼 생각하고 있고, 만화방에 던져두면 속세를 잊을 정도로 빠져들어 종종 현실복귀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인간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단순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첫인상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술을 싫어하는 사람과는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는 핸디캡도 있다. 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인상 깊은 꿈은 꼭 기록해두며 꿈속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는 잠이 깬 후 반드시 사과를 요구한다.

노래를 하고 고양이를 사랑한다. 음식과 잠, 문학을 좋아하며 특히 만화책에 열광한다. 박학다식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단순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으며 첫인상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사람을 좋아하나 술을 싫어하는 사람과는 좀처럼 친해지지 못한다. 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인상 깊은 꿈은 꼭 기록해두며 꿈속에서 나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잠이 깬 후 반드시 사과를 요구한다. 현재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호란호란 살고 있다.

2008년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임거정, 베이시스트이며 작곡가인 김정민을 만나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했다. 그녀 특유의 감성과 지성이 번뜩이는 독서 감상문을 엮은『호란의 디카포』를 펴냈으며, 음악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만화『에밀리 더 스트레인지』를 번역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 DJ, TV 프로그램 진행자 및 북칼럼니스트, 번역가 등 다양하게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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