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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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차경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차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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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차경일은 386 베이비부머다. 민주화 열기가 천지를 뒤덮던 1987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제조현장에서 땀을 밥처럼 먹고 살았다. 전생의 업이라는 노무쟁이로 부도의 사지를 겪었고, IMF의 현실을 사관처럼 기록하는 글쟁이로 재건의 불쏘시개가 됐다. 밀레니엄 이후 조직문화 실무를 담당하며 회사의 비전을 견인했다. 그는 공대를 중퇴하고 뒤늦게 국문학을 전공했다. 컨베이어에서 컨트롤타워까지 파란만장한 길을 이끈 건 글과 문학이다. 이 글은 중년의 길목에서 정년의 이정표를 마주한 386 베이비부머가 먹으로 토해내는 길 이야기다.

그림 : 차한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차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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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를 그린 차한결은 이제 막 서른이 된 밀레니얼 샐러리우먼이다. 미술을 전공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것을 정체성으로 여기는 그녀는 그런 재주를 물려준 아빠를 신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