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토박이다. 1959년 제주시 월평동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모든 삶은 제주와 함께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주일보 편집부장을 지낸다. 이후 제주경실련 사무처장과 공동대표를 맡아 제주현안과 맞선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 제1회 유권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그리고 제주의 숲과 오름을 사랑한다. 산림치유지도사를 취득하고 시인으로 제주산림의 치유력을 탐하고 있다. 관련 저서로는 『제주 숲과 오름 치유력』, 『곡선이 치유한다』’가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사업을 위해 제주숲치유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