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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복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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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세상은 아직 낯설고 때로는 두렵습니다. 그들을 위로하며 안아 주고 싶습니다. 중앙일보사 출판국에서 근무했으며 그 후 미국 오티스 파슨스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작품으로 『둘이서 둘이서』, 『친구 친구』, 『효녀로다 효녀로다』, 『돌잔치』 등이 있습니다.